매일 만나지만 막상 놀자하면 더 힘든게 과동기들인것같아요..

친한동기들이랑은 점심도 항상 같이 먹지만

따로 만나서 놀러가자 매번 말만하고

실제로는 학교끝나면 다들 지쳐서 잔다고 집가고

알바간다고 집가서

따로 학교밖에서 만난적은 거의 없었던것같아요ㅠㅠ

 

 

그러다가 이번에 큰 과제 하나 끝내고 신나서

오랜만에 친한 동기들끼리 다같이 저녁먹으러 갔어요!

학교 주변에 유명한 고기집이 있는데

시험 끝나고 가자가자 하다가 드디어 이번 기회에 갔는데

진짜 사람이 많더라구요 자리가 없어서 조금 기다리다가 입성!!!

즐거워

신나서 목살이랑 항정살 이인분씩 시키고 기다렸어요~
그동안은 떠들면서 반찬도 집어먹다가

다 구워진 고기가 나오자마자 다들 아무말 없이

젓가락질을 시작했어요ㅋㅋㅋㅋㅋ

정말 얼마나 말 없이 고기만 먹었으면

1시간도 안돼서 다 먹었어요....

다들 우리 정말 저녁식사하러 여기 온거냐고 약간 허무해했어요ㅋㅋㅋㅋ

 

 

계산하고 나와서 이대로는 너무 아쉽다하는 마음에

디저트로 빙수먹으로 설빙갔어요~

날씨는 춥지만 추울수록 빙수가 제맛이라는 동기말에 다들 공감했어요ㅎㅎ

설빙은 인절미 빙수가 진리기 때문에 일단 인절미 빙수를 하나시키고

또 뭘 시킬까 하다가 고구마 다이어트를하는 동기를 위해서

고구마 빙수도 시켰어요ㅋㅋㅋㅋㅋ

 

 

빙수 기다릴동안 제대로 된 사진 한장 남겨야한다고

셀카를 몇십장은 찍었던것같아요ㅋㅋㅋ

좀 기다리다가 빙수가 나와서 먹는데

역시나 인절미 빙수가 금방 동나더라구요~

사실 떡으로는 인절미를 그렇게 막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빙수로는 왜이렇게 맛있는지ㅠㅠ

인절미 가루가 고소한게 빙수로는 안어울릴것같은데 궁합이 짱!

살짝 아쉬운 점은 먹기가 약간 힘들다는 점 같아요..

동기들이랑 연유를 언제 뿌릴지로 살짝 아웅다웅하다가 결국에는

중간에 듬뿍 붓고 열심히 섞어 먹었어요!ㅋㅋㅋ

 

고구마 빙수는 예상보다는 약간 아쉬운맛이었어요..

처음에 고구마 무스랑 아이스크림이 있을 때까지는

좋았던것같은데 갈수록 심심한 느낌...

위에 뿌려져있는 가루도 약간 별로 어울리지 않는것같아요ㅠㅠ

그래도 저는 블루베리 빙수나 치즈케익빙수 보다는

고구마 빙수가 더 나았던것같아요

그냥 설빙은 인절미 빙수가 최고!ㅎㅎ

 

이야기 좀 나누다가 각자 할 일 있어서

8시쯤 일찍 해산했어요~

동기들이랑 공강시간에 밥먹는거 뺴고 제대로 같이 밥먹은건

진짜 오랜만이라서 좋았던것같아요

다음에는 제발 학교주변을 벗어나 멀리나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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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로보거